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북한 글씨체 플래카드 사건 관련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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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 논란이 된 북한 글씨체 플래카드 사건은 우리 시민 모임과 전혀 무관한 사건임을 밝힙니다. 사건의 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플래카드를 가져와 배포한 사람은 아고라에서 ‘가을향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며, 우리 시민모임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가을향기’라는 분이 우리 시민 모임과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그 플래카드를 무려 30장이나 가져와서 본인이 직접 집회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참고로 ‘가을향기’는 전에 ‘박사모’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되었기에 직접 ‘가을향기’라는 분과 전화 통화를 하여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였으나 전혀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1. 문 : 그 플래카드를 ‘가을향기’님 본인이 만들었는가?
    답 : 후원자가 만들어주었다.
2. 문 : 후원자가 누구인가?
    답 : 밝힐 수 없다. 후원자가 원치 않는다.
3. 문 : 글씨체 때문에 순수한 시민 모임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고, 시민 모임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을 수도 있는데 왜 협조를 안 해주는가?
    답 : 조사를 받게 되면 나를 직접 조사하라고 해라.
           내가 직접 언론에 해명하겠다. 또한 아고라에 해명글을 올렸다.
4. 문 : ‘가을향기’님의 본명이 무엇인가?
    답 : 밝힐 수 없다.

그 후 ‘가을향기’가 그 사건을 처음 보도한 TV조선의 김지아 기자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직접 김지아 기자와 통화하여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첫째, 그 기사를 내리겠다.
     둘째, 해명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상이 북한 글씨체 플래카드 사건의 전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