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가 9일 빙판길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인터넷 매채 '민중의 소리'가 보도해 10일 열리는 TV토론에 참석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민중의소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 대방동 당사에서 출발하던 중 이 후보가 탄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뒷 차에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당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재 모처에서 의사가 이 후보를 치료중”이라며 “이 후보의 몸 상태는 치료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고 ‘민중의 소리’는 보도했다.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한 이 후보는 지난 4일 첫 TV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었다.번 토론은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이 후보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무 KBS 기자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동 KBS스튜디오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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