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 시민에 무료 인터넷 공급 계획

미국 LA가 구글 파이버와 비슷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추진한다. 3500만 전 LA 시민과 기업들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료 및 유료 서비스로 이원화된다. 

LA는 2~5Mbs 속도의 무료 인터넷을 LA 거주 전 시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서비스는 대신 광고를 게재하게 되며 광고 수익으로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게 된다. 반면 유료 서비스는 최대 1Gbps 속도를 지원한다. 요금은 아직 미정이다.

LA는 내달 주요 시스템 사업자들에 파이버 인터넷 서비스 구축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며, 총 구축 비용은 30억~50억달러로 추정된다. 그러나 시정부가 이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제안서 접수에 3개월, 제안서 검토 및 협상에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실제 구축은 내년 하반기에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기사원문링크:http://www.theverge.com/2013/11/5/5070520/los-angeles-planning-to-bring-free-fiber-based-internet-to-its-resi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