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전현무, '굿모닝FM' 또 지각..스튜디오까지 전화로 진행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11107540729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생방송 지각으로 또 한 번 진땀을 뺐다.

전현무는 11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초반 20분가량을 전화로 진행했다.

오프닝 멘트에서 전현무는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외촬영 후 도착했는데 올림픽대로의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교통 체증으로 인해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한 자신의 상황을 해명했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촬영 후 미국에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현무는 여의도 MBC에 도착해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순간까지도 전화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전화연결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전현무 DJ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긴장한 것처럼 들린다. 그냥 마음을 편하게 해라. 어차피 늦었지 않나"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SBS '우리가 간다' 촬영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던 전현무는 이날 오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앞서 지난 9월 5일에도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생방송에 30분가량 지각해 이진 MBC 아나운서가 자리를 메꾼 바 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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